서귀포시, 제9호·제10호 태풍 내습에 따른 피해복구 총력
상태바
서귀포시, 제9호·제10호 태풍 내습에 따른 피해복구 총력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2.06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해주민 재난지원금 지급 및 공공시설 피해복구사업 추진
서귀포시 청사(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 청사(서귀포시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9월 발생한 제9호 태풍‘마이삭’및 제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초에 연달아 발생 된 2개의 태풍은 서귀포시의 공공시설 1,968백만원, 사유시설 90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복구계획을 확정하였고 11월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1,837명·5,049백만원, 축산분야 11명·103백만원, 수산분야 11명·167백만원, 산림분야 108명·1,095백만원 등 피해주민 2,027명에게 6,414백만원을 지급하였다.

그리고, 제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내습으로 사유시설 피해주민들 중 피해 신고기간 안에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라도 피해사실 확인을 통하여 자체복구수립 후 추가적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시설 피해시설 63개소에 대하여도 총 복구비 4,090백만원이 편성됨으로서 지난 10월부터 태풍피해복구 실시설계용역 등 공사가 추진중에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복구를 완료하여 공공시설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제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연이은 태풍 내습으로 피해가 큰 만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피해주민들의 복구추진 및 빠른시일 내에 생업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공공시설 피해복구사업을 통하여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