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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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꿀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3.01.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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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강석훈
강석훈

‘겨울’

눈 내리는 거리를 즐겁게 웃으며 추억 할 수 있는 1년을 마감하는 즐거운 계절이다. 하지만 겨울철 안전 운행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사고발생이라는 어두운 기억만 존재할 뿐이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4일 3일간 우리지역 제주에는 조금은 때 이른 폭설이 발생하였고, 설 연휴 기간에도 폭설로 인하여 여기저기서 교통안전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주민들에게는 통행의 불편을 초래 하였다.

겨울철 교통안전 사고 없는 안전한 운행을 기대한다면 이렇게 준비 해보자.

첫째, 스노체인 등의 월동장구 준비와 함께 눈길이나 빙판, 즉 눈이 오는 겨울철에 알맞은 타이어를 의미하는 윈터타이어 장착을 적극 추천한다.

윈터 타이어는 일반타이어와 고무의 성분이 달라서 제동력과 접지력이 좋으며 눈길 운전 시 상대적으로 좋은 제동성능, 그리고 접지성능을 발휘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역할을한다.

둘째, 차량 운행 시 평소보다 최소 20~30% 가량 서행 운전과 함께 평소보다 3~4배 이상의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서행운행과 충분한 차간거리 확보는 눈길 교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연쇄추돌이나 보행자와의 사고율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커브 길은 미리감속하고 급제동, 급가속, 급 핸들 조작 등 의 운전 습관을 버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방심 운전은 절대 금지다. 눈길이든 눈길이 아니든, 빙판길이든, 빙판길이 아니든, 방심 이라는 단어는 사고를 유발시키는 최고와 최적의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제주는 1월에 큰 눈이 자주 내린다는 통계를 접할 수 있다. “겨울철” 아름다운 설경을 바탕으로 그려지는 웃는 얼굴과 즐거움을 추억하고 싶다면 안전운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운전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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