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정랑문인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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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정랑문인화전 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2.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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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빛이 살아 숨쉬는 제11회 정랑문인화전’
제11회 정랑문인화전이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제11회 정랑문인화전이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정랑회(회장 강수영)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먹빛이 살아 숨쉬는 제11회 정랑문인화전’을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지역에서 회원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마련한 문인화 전시의 장이 마련됐다. ‘먹빛이 살아 숨쉬는’ 회원 43명이 출품한 다양한 그림을 담은 문인화 작품 등 57점이 전시했다.

특히, 문인화를 그리다가 수묵화(산수화)를 접하며 색체의 묘미를 알아가는 일부 회원들의 진일보한 작품들은 가히 유명작가의 그림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의 실력이 돋보인다.

강수영 회장은 “회원들이 갈고 닦은 기량으로 제주도미술대전에서 우수상 등 탁월하게 입상의 영예를 안은 회원도 있고, 전국문인화대전에서 등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머쥔 회원들도 여럿이 있었기에 코로나로 침체된 상황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명실상부한 정랑회 인재들이 속출했던 한해였다”라며 “11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더욱 실력을 향상하는 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원은 “묵향을 벗 삼아 예술혼을 펴쳐나가면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포정 양태호 선생님과 회원간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자신의 헌신해 주신 강수영 정랑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축사를 했다.

한편, 정랑회는 2015년 9월에 창립하여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포정 양태호 화백의 열성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도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 단체이다.

제11회 정랑문인화전 작품 출품자 명단은 지도 양태호, 찬조 김병찬, 고문 강태훈, 자문위원 고성대, 안서조, 허익선, 회장 강수영
출품위원 강경숙, 강시영, 고용백, 고철주, 길선복, 김승규, 김영진, 김성률, 김순자, 김일만, 김향아, 김홍배, 문종배, 류춘임, 박옥례, 박한태, 서영관, 성기철, 신은주, 양상근, 양영자, 양창두, 용미희, 유중환, 이대언 이시찬, 조윤숙, 이화춘, 전영희, 한미연, 한병수, 한영희, 헌인실, 현은아, 홍보영, 현명희 등이다.

▶포정먹그림사랑회 회원작품 57점 ▶전시기간: 2020.12.05. ~ 12. 10(6일간) ▶전시장소: 제주도문예회관 제 1전시실

제11회 정랑문인화전이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제11회 정랑문인화전에 출품한 강수영 회장의 작품
제11회 정랑문인화전이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제11회 정랑문인화전이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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