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주거밀집지역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화북이동 거로길 ~문화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를 12월 7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8억원(공사 3,보상비 5)을 투입하여 거로길 ~문화아파트간 연장 62m(폭 8~10m)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사업으로 지난 1999년 11월에 결정되었으나 오랜기간 동안 도로 개통이 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18년 5월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사업 추진 중 도로개설구간에 저촉되는 토지 등 보상협의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토지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보상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 개설과 더불어 잔여지를 활용한 소공원 조성 등 사업 마무리로 주거 밀집지역 내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였다.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상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