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명절맞아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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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명절맞아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3.01.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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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95개소,
취약계층 4,408가구 4억 9600만원 지원
서귀포시는 설명절맞아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설명절맞아 따뜻한 이웃돕기 손길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 1. 2.(화)부터 1. 19.(목)까지 설명절을 맞아 동절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하였다.

사랑 나눔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139개로 4억 96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접수하였으며, 접수된 성금은 설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95개소, 4,408가구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설 명절에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24년간 해마다 서홍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기부하고 있는 ‘노고록 아저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6일“어르신, 설 명절 노고록하게 보냅써”라는 메모와 함께 쌀(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또한 13년간 대천동주민센터에 쌀을 기부해오신 이문세(초대 대천동주민자치위원장)독지가는 이번 설에도 잊지 않고 쌀을 기부하셨고, 동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손수 마련한 설 명절 맞이 명절 음식을 홀로 사는 노인 등 50가구에 전달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매일올레상점가협동조합(이사장 최용민)는 십시일반 모은 상품권 700만 원을 기부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이와 같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서귀포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셨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며, 지역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한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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