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르방미술관, 장애∙비장애 가족 통합예술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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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미술관, 장애∙비장애 가족 통합예술 작품 전시회 개최
  • DWB news(장애인복지뉴스)
  • 승인 2020.1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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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왁자지껄 자파리 가족의 곶자왈 미술관’ 작품 전시
2020년 12월 6일 북촌 돌하르방공원에서

북촌 돌하르방미술관(관장 김남흥)은 오는 12월 6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왁자지껄 자파리 가족의 곶자왈 미술관’ 작품 활동 전시회와 겨울 캠프를 연다.

‘왁자지껄 자파리 가족의 곶자왈 미술관’ 전시회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비장애 23가족, 67명이 제작한 다양한 미술 작품과 활동 사진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품은 ‘나와 가족’을 주제로 그림, 판화, 탈, 클레이, 사진 등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제작되었다.

전시회가 열리는 12월 6일에는 ‘미술관에 눈이 내리면’이라는 주제로 겨울 캠프도 진행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졸업식을 겸한 겨울 캠프는 미술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와 나무집 점등식, 모닥불 피우기와 겨울 간식 만들어 먹기, 싱잉볼 연주 등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문화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주말동안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또래와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돌하르방미술관에서는 ‘왁자지껄 자파리 가족의 곶자왈 미술관’라는 테마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장애·비장애 가족을 위한 통합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15회차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가족참여 미술 프로그램, ▲곶자왈 맨발걷기, ▲트리 클라이밍 등 돌하르방미술관의 자연친화적인 지형지물을 활용한 미술관 놀이터 즐기기, ▲생태숲놀이-숲토리, ▲싱잉볼 명상체험, ▲여름캠프와 겨울캠프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돌하르방미술관 김남흥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왁자지껄 자파리 가족의 곶자왈 미술관’에 참여한 장애· 비장애 가족들이 즐겁게 놀고, 작품 활동을 하면서 가족과 이웃, 장애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전시회에서 가족들의 행복한 활동 모습과 유쾌한 작품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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