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수의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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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수의 전달식 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1.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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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홀몸 어르신 장수옷 전달
서귀포시 자치행정과는 관내 어르신에게 사랑의수의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에게 사랑의수의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에서는 25일 흑한우명품관에서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수의를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다.

‘사랑의 수의 전달식’은 신(新)새마을운동의 하나인 공경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경제여건 등으로 수의를 마련하지 못하신 홀몸어르신 26명을 추천받아 수의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부녀회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홀몸 어르신 2명에게 수의를 전달하였고 24명은 대리인을 통해 전달하였다. 수의 전달 대상자중 최고령자는 고모씨(대천동, 99세, 여)이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회 김정임 회장, 서귀포시새마을회 박희숙 회장,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현금영 회장 등 총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현금영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사랑의 수의 전달식이 2회째를 맞게 되었다”라며 “경제여건으로 미처 수의를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수의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큰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새마을 부녀회는 공경문화 확산을 위하여 홀몸 어르신 합동생신잔치와 사랑의 수의 전달식을 개최하여 오고 있다.

올해 2회를 맞고 있는 사랑의 수의전달식에는 총 45명(‘19년 19명, ‘20년 26명)에게 수의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2006년부터 실시된 어르신 합동생신잔치는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는 취소 되었다.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에게 사랑의수의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려운 어르신에게 사랑의수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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