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물품 배포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서귀포시 공감정책참여단 워크숍 개최
주요관광지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는 지난 18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 및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였다.
최근 다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여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에게 방역 마스크와 마스크 줄을 나눠주며 감염예방을 위해 일상 속에서 꾸준히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만 19세 미만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 및 술․담배 판매 등을 방지를 위해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제한 당부와 함께 유인물을 배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도․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9/25 추석을 앞두고 서귀포시 전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합동으로 시행한 청소년시설 특별 방역활동 및 캠페인을 시작으로, 월 1회 이상 방역활동 및 방역지침준수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앞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다가오는 12월에는 2020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이해 자치경찰단, 청소년쉼터 등과 연계한 합동 선도활동 및 방역물품 배포 등을 통해 수능이 끝나 들떠있는 청소년들이 자칫 비행이나 탈선을 저지르지 않도록 보호하고 건강하게 연말을 맞이할 수 있게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리고 밝혔다.
이어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관계자도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도 활동 및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개선활동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캠페인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대표 김주현) 회원 15명은 19일, 1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편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행정에 건의하는 정책 사업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