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복지현장에 AI 도입 실험, 스타트업 체험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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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복지현장에 AI 도입 실험, 스타트업 체험자 모집
  • 박건
  • 승인 2020.11.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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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모 CEO

케어 플랜의 작성을 지원하는 AI 엔진 「케어 플랜 어시스턴트」를 개발하고 있는 日 기업 웰모가, 베타판의 테스트 유저가 될 케어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케어 플랜이란, 간호 전문가나 재활치료사 등과의 상담을 통하여 간병 일시나 횟수, 비용, 방침 등을 정하는 간병 계획을 뜻한다.


테스트 유저의 모집은 일본의 자택돌봄 지원 사업소가 대상이다. 기간은 12월 중순부터 2월 중순 사이. 한 번에 3시간 정도의 서비스를 받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직의 복지사나 간호사, 재활치료사로부터 피드백을 얻어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웰모는 케어 플랜 어시스턴트를 올해 안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당초는 금년가을까지 제공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이러한 테스트 마케팅에도 지장이 생겼다. 많은 이용자에게 받아 들여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케어 플랜 어시스턴트는 주로 복지 서비스 신청과 작성에 대응한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어시스턴트는 복지 서비스에 제안된 다양한 선택사항 중에서 이용자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한다. 또한 이용자 개개인의 특성등을 근거로 해 필요한 수정, 보완해간다.

또한 웰모는 AI나 IoT, ICT, 클라우드, 빅데이터 해석등의 첨단기술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 케어 테크놀로지 협회를 뜻을 같이 하는 타사, 간호 사업자들과 함께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의 질 향상이나 일손 부족의 해소, 업무 부담의 경감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간호,복지 현장과 테크놀로지 기업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케어 테크놀로지 보급을 위한 환경정비를 위해 간호보수, 운영기준 등의 재검토를 포함한 정책제언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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