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재가장애인 자조모임 ‘소‧확‧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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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재가장애인 자조모임 ‘소‧확‧행’운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1.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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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체험을 통한 소근육 강화와
코로나19 우울감 해소를 동시에
서귀포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서귀포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오는 19일(목)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소확행’)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재가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관리를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를 통한 재활의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초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총 11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 후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하였으며, 매월 공예체험, 만성질환 예방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대상자가 직접 손으로 도자기를 빚어봄으로써 소근육 강화를 도움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자조모임 외에도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와 재활보조용품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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