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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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1.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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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사(서귀포시 청사)
서귀포시 청사(서귀포시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2021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과수묘목 분야에 선정, 총 사업비 483백만원(국비145, 지방비145, 자부담193)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우수한 종자·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평가는 서면검토와 사업계획 발표 평가 등의 절차로 이뤄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10개 분야(과수묘목, 채소종자, 식량작물, 화훼종묘, 딸기묘 등)에서 신청 받아 지난 10월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6개분야 11개소를 선정 발표했으며 서귀포시는 지역농협 중 처음으로 남원농협 1개소가 공모사업에 선정 되었다.

이에, 체계적인 우수감귤묘목 생산기반 조성과 품종갱신 사업인 고품질감귤 무병묘 묘목 생산을 위해 육묘장과 저온시설 등을 ‘21년도에 구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고품질 감귤 무병묘 묘목의 안정적인 생산 및 확대 보급을 통해 묘목 재식 후 수확까지 2~3년 걸리는 미수익 기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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