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리마을회, 코로나19로 「착한 임대인 운동」연장 및 방역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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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리마을회, 코로나19로 「착한 임대인 운동」연장 및 방역시행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0.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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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리마을회 소유 상가 임대료 12월까지 30% 인하
성산읍 자율방재단, 버스승차대 방역 시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리마을회(이장 김석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성산리마을회(이장 김석보)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마을회 소유 상가건물 임대료를 인하한 바 있으나,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연말까지 임대료 30% 감면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결정으로 마을회 임대 상가는 10개월간 총 1억원 상당의 임대료 감면 효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보 성산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몸과 마음 모두 지쳐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하여 착한 임대인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이 임대료 인하 결정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성산읍자율방재단은 관내 버스승차대 방역을 시행했다.
서귀포시 성산읍자율방재단은 관내 버스승차대 방역을 시행했다.

또 서귀포시 성산읍 자율방재단(단장 한성훈)에서는 10월 17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내 버스승차대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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