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마무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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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마무리 박차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0.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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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억 투자, 소방시설 설치 등 21개 사업 … 시장 영업환경 개선
서귀포시 청사
서귀포시 청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있는 서귀포시 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올해 시설현대화사업 마무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관내 6개 시장에 약 28억 원을 투자하여 아케이드 보수, 소방시설 설치 등 21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매일올레시장의 ▲아케이드 보수, ▲비가림 시설 설치, ▲쿨링포그 13개소 설치, ▲지붕 방수 등 11억 예산을 투입하여 5개 사업을 추진하고, 향토오일시장의 ▲소방시설 설치, ▲장옥지붕 방수 등 10억 예산을 투입하여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읍면지역에는 ▲모슬포중앙시장에 5천만 원을 투입, 노후 전기시설 보수 등 2개 사업, ▲대정오일시장에 3억을 투입, 화장실 신축, 장옥 방수 등 3개 사업, ▲표선오일시장에 6천만 원을 투입, 내부 도색 등 3개 사업, ▲성산읍 고성오일시장에 3억을 투입해 비가림시설 설치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화재 알림시설 설치사업비로 2억 300만원을 확보하여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2개소에 화재 감지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강동언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침체된 전통시장 활로를 모색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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