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센터에서 대회 마직막날인 18일 열린(16일~18일) 경기에서 서울시청팀과의 대전에서 값진 승리를 하였다. 올해 2020 KWBL 정규리그 경기에 숙명의 라이벌 서울시청(70-54)을 16점 차이로 승리하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선 것이다.

지난 17일 경기에서는 제주 선수들의 부진과 김호용 선수가 5파울로 퇴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원무궁화전자에 67-58로 1패를 했으나, 김동현 선수가 33득점을 득점하며 맹활약을 펼쳐 서울전에서 승리했다.

제주장애인휠체어농구단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와의 경기에서 70대42로 승리하며 2라운드까지 6승1패로 정규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총 3라운드로 펼쳐지는 장애인휠체어농구 리그는 오는 11/7일~8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며 2.5라운드(제주 홈경기)경기에서 서울시청과 신생팀 춘천장애인체육회를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벌이게 된다.

 

윤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