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농업인 맞춤형 문화·복지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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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성농업인 맞춤형 문화·복지서비스 '호응'
  • 백은주
  • 승인 2020.10.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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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가도우미 등 5개 사업 2,800백만원 지원

제주시는 올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농어가도우미지원과 행복바우처카드발급 등 5개 사업에 2,800백만원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으로부터 권익 향상에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농어가도우미지원(140백만원) ▶행복바우처카드발급(1,003백만원) ▶여성농업인센터운영(500백만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1,127백만원) ▶여성농업인을 대변하는 단체지원(30백만원)으로 5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농어가도우미지원은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에게 농어가도우미를 지원하여 영농어작업을 대신하게 함으로써 영농어업 활동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동시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34명에 137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행복바우처카드발급은 만20세 이상 만75세 미만의 전업여성농업인에게 1인당 15만원을 바우처카드로 지원하여 문화, 스포츠, 여행 등 38개 업종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 상·하반기 추가 신청을 통하여 여성농업인 6,731명을 선정 카드발급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임신부 및 출산한 여성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19에 대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고 있다.

농어가도우미지원 및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은 연중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행복바우처카드지원 선정자는 농협에서 카드 발급 받은 후 2020. 12. 31.까지 사용하여야 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농업인 복지시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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