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현장의 목소리 :"나도 이제 마을복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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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현장의 목소리 :"나도 이제 마을복지가!"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0.15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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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의 복지문제는 이제는 우리 손으로 한다.
서귀포시 마을복지가 양성과정(표선면)
서귀포시 마을복지가 양성과정(표선면)을 수료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현장의 목소리는 10월 6일 표선면을 시작으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마을 복지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의 반응이 아래와 같다.

“활발한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어떻게 협력해 나가는지 하나씩 알아가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표선면 주민)

“교육을 받고나니 더 할 일이 많아지는 것 같다.”(대천동 주민)

“포스트잇에 생각을 적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우리들의 생각도 하나씩 새로 생겨나는 것 같다.”(남원읍 주민)

비효율적이고 의미 없이 진행됐던 기존의 회의나 워크숍에서 탈피하여 전문 강사진행으로 마을주민이 문제를 파악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색다른 교육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관계자는 “앞으로 서귀포시는 10월 30일까지 9개 읍면동을 찾아가 민·관이 함께 전문 강사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도출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2021년에는 전 읍면동에 좀 더 심도 깊은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마을복지가 양성과정'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복지문제를 지역주민이 인식하고, 그 지역에 맞는 복지시책을 만들 수 있는 지역주민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으로 제주도에서는 서귀포만 시행 중이다..

주민복지과_마을복지가 양성과정(대천동)
서귀포시 마을복지가 양성과정(대천동)을 수료했다.
서귀포시 마을복지가 양성과정(남원)을 수료했다.
서귀포시 마을복지가 양성과정(남원)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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