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공업단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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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공업단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완료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0.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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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공업단지 내 29개 업체 점검 완료 개선 지적 28건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는 토평공업단지사업장 등 49개소를 점검했다.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는 토평공업단지사업장 등 49개소를 점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토평공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29개 업체(배출시설 49개소)에 대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점검을 지난 9월 8일부터 시작해 10월 14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특별 점검 결과 14개 사업장(배출시설 개선 지적 28건)에 대해서는 △비산먼지나 △폐수 등이 배출될 위험이 있어 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을 오는 12월까지 개선토록 지도하였으며, 각 업체로부터 자발적으로 개선하겠다는 확인을 받았다.(확인서 서명완료함)

특히 이번 점검 기간 중 1차 점검(9.8 ~ 9.9) 대상 사업장 10개소는 토평마을회(회장 김규완) 입회하에 동행점검을 실시하여, 민·관이 함께 사업장 배출시설을 점검함으로써 △점검현장 주민 직접 확인, △주민 신뢰 구축, △점검결과 투명성 확보 등 체계적 관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금번 점검 시 발견된 배출시설 문제점은 12월까지 개선하여 행정에서 확인을 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고발 등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윤창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향후 사업장 배출시설 점검 시 지역주민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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