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와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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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와 실천을....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0.10.1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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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에서 버티어 준 시설이용 장애인들에게 글로나마 감사를 드린다 -
-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및 손소독, 음식물 먹을 때 말하지 않기 등 코로나19를 이기는 방역환경에 익숙 -

2020년은 코로나19 때문에 지금도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는 죽음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10월 13일 0시 기준 확진자 24,805명, 격리해제 22,863명, 사망자 434명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코로나19가 감염될지 모르는 불안함 속에 사람들의 일상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를 해야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변화를 하는 과정에는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일상의 변화들이 있다.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방콕’을 넘어서 ‘집콕’을 하고, 외출할 땐 마스크가 필수이며,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가량 비눗물로 손을 씻어야 하거나 아니면 손 소독을 하여야만 하는 것이 크게 달라진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은 사람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고, 혹 기침을 하면 곁을 피하게 되는 사회가 만들어졌고 또한 대중교통 및 대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꼭 마스크는 필수가 되어 버렸다.

코로나19 이전엔 어땠는가.

학생들은 매우 아프지 않은 이상 학교에 가야 했다.

직장인들은 아파도 회사에서 묵묵히 일을 했었으며 휴가를 본인이 원하는 날이 아닌 회사가 한가한 날에 써야 했고, ‘재택근무’에 대해선 능률이 많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박혀있어서 재택근무는 먼 산과 같았다.

또한 식당, 영화관이나 술집, 마트 같은 곳엔 사람이 북적일 때가 많았다.

우리 장애인시설은 어떤가.

거리두기와 꼭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및 손소독, 음식물 먹을 때 말하지 않기 등 코로나19를 이기는 방역환경에 익숙하게 변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만 있어야 하는 상황에 혼자만의 TV만을 벗 삼아 ‘집콕’으로 버틴 장애인들은 몸이 불편하여 혼자서는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없는 일상에서 버티어 준 시설이용 장애인들에게 글로나마 감사를 드린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로 지금은 다르다.

야외 활동 자제는 물론이거니와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해야 한다.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경제 활동과 여가 활동은 현저히 줄어들어 모두 실내에서 해결하여야 하는 실정이다.

온라인 쇼핑과 배달 음식의 주문량,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미디어 시청량이 급속도로 늘었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인한 현재의 흐름은 지속될 것이고, 경제 및 여가 활동에 있어서 온라인 미디어의 비중은 점점 커질 것이다.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가 많으며 몸이 아픈 직장인들은 눈치를 덜 보고 휴가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던 조직 문화가 사람들의 배려 있는, 그리고 코로나 사태에 맞는 인식 변화와 함께 변했다.

변화하는 과정이지만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불안함 속에서 일상의 변화는 계속 생기고 있다.

나만 변화를 받아드려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배려 있는 자발적인 ‘실천’이 우선이다. 모든 사람들이 같이 노력하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불안함이 사라지고, 우리가 계속 바라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가 방역 예방대책에 국민 모두 동참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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