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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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0.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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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산2리, 해일 등 재해위험에서 벗어난다
서귀포시 토산리 위치도
서귀포시 토산리 위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해일 등의 자연재해로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위험이 있는 토산2리 지역에 대하여 사업비 8억원을 투자하여 파제벽 109m, 호안정비 129m 등을 시행하는 토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일 등으로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토산2리 지역을 방재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중앙부처 협의를 거친 후 2017년 1월 재해위험개선지구(해일위험지구)로 지정·고시 하였고, 이후 꾸준한 중앙부처 국고절충 협의를 시행한 결과 2020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금년 초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며 주민불편 사항을 추가 반영하면서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또한 방재전문가의 사전설계검토 등을 거치면서 사업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증하였다.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하면서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서, 공사가 마무리되면 해일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의 해소로 주민 불안 해소 및 재산피해를 보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선제적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발굴하여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항구적 복구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국비 절충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토산2리 현장
서귀포시 토산2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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