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 ‘2022 용담용연문화제’ 개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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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원, ‘2022 용담용연문화제’ 개최 성료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9.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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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국악인 부혜미& 용담동 해녀 중창단,
제주시뮤지컬아카데미, 용담동 기타동아리 비긴기타동호회,
흙피리오카리나 독주 이정순, 취선악 태평소 합주,
독창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허향수,
제주도립예술단,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참여

제주시(주최, 시장 김병삼)와 제주문와원(주관, 원장 김순이)은 ‘2022 용담용연문화제’가 24일 제주시 용담동 소재 용연 일원에서 열리고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24일 오전 9시 부터 용담동 일원을 순회하며 행사장까지 진행하는 용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용연기우제’ 재현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는 시작했다.

탐라무예단의 해동검도 시범과 용담 트롯장구, 어린이 우쿨렐레, 비바리타 난타공연, 골드시니어 댄스스포츠, 라온 하모니카, 우아미 색소폰 등이 출연하여 관광객을 비롯하여 오가는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됐다.

열린무대에서는 색소폰과 오카리나, 플롯 연주와 함께 용담키즈밴드, Five N Six의 공연 등도 펼쳐 놓았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변우현(방송인) 씨 진행으로 용담1,2동 민속 보존회, 경기도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가 식전행사 문을 열었다.

김순이 원장은 “올해도 맛깔스러운 음악의 밥상을 차려보았습니다.”라며 “이 음악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주신 제주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과 모든 출연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고마운 말씀 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강병삼 시장은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2022 용연음악회를 축하합니다.”라며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상서로운 용의 기운과 선인들이 누렸던 마음의 풍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용연의 오색 불빛을 받으며 무대1, 2, 태우 무대1, 2곳에서 다양하게 여러 공연이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의 무대에서는 <비제 ‘카르멘 서곡’>등을 공연했으며 국악인 부혜미& 용담동 해녀 중창단, 제주시뮤지컬아카데미 무대에서는 ‘이어도 사나’ 등을 공연했다.

이어 용담동 기타동아리 비긴기타동호회, 흙피리오카리나 독주 이정순, 취선악 태평소 합주, 독창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허향수, 제주도립예술단,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등이 각자 준비한 연주 및 ‘서우젯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 용연의 가을밤을 풍요롭게 잠재웠다.

제주시와 제주문화원은 ‘2022 용담용연문화제’를 개최하고 성료됐다.
제주시와 제주문화원은 ‘2022 용담용연문화제’를 개최하고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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