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제주도에서 배낚시 대회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다.
전국 장애인 타이라바 낚시대회
11월 2일(토)~11월 3일(일) 전국 장애인 타이라바 낚시대회가 김녕항에서 개최됐다. 제주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 배 낚시대회로 전국 8도에서 육십 여명 가량이 낚시대회에 참가해 드넓은 바다에서 낚시를 하면서 즐기기로 했다.
그동안, 태풍이 오는 관계로 두 번이나 연기한 낚시대회 행사였다.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로럼 이사장은 배낚시대회 축사에서 "장애인 해양 레포츠 활동은 언제나 큰 제약이 있었으며, 장애인에게 선상낚시체험을 할 기회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 이라면서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처럼 장애인 타이라바 낚시대회를 준비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고 했다.
지금까지 전국행사에 열리는 장애인 배낚시 대회는 제주에서는 없었지만 오늘을 시발점으로 낚시대회를 더욱 발전 시키며 이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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