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나의 친구이며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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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나의 친구이며 스승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2.08.03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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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가까이에서 나를 지켜봐 주고, 지지해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이 내 가족 -

오늘은 슬기롭고 보람 있는 하루하루를 위한 불교방송 5분 신행 에세이「新 신행 365일」속에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자 합니다.

雜阿含經「잡아함경」은 총 50권 1,362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나발타라가 한역했다. 그는 중인도 바라문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천문, 수학, 의술, 주술 등에 능통했다. 그는 「아비담잡심론」을 읽고 불교에 귀의해서 삼장에 통달한 다음 대승 불교를 배워 여러 나라를 유행하다가, 435년 해로로 중국에 가서 역경 사업을 시작했다.「승만경」, 「화엄경」 등 총 52부 134권을 번역하고 75세에 입적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雜阿含經「잡아함경」은 한집에 살면서 즐거울 때 같이 즐거워하고 괴로울 때 같이 괴로워하며, 일할 때 뜻을 모아 같이하는 것이 가족이라 했습니다.

아이가 매일 허둥지둥 대는 엄마와 아빠를 보며 궁금해하며 따라다닙니다.

“왜 엄마, 아빠는 매일 바쁠까요?” 그래서 아이는 엄마와 아빠를 살펴봅니다.

아침부터 쌀을 씻고 설거지를 하고 다림질을 하며 청소를 하는 어머니,

아버지는 TV 및 신문을 보고 허둥지둥 출근 준비를 하느라 어딘가 바빠 보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이는 이런 엄마, 아빠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깨닫게 되지요.

엄마가 저렇게 바쁘게 움직이니까 내가 밥을 먹고 깨끗한 옷을 입고 학교에 가는구나.

아빠가 저렇게 바쁘니까 내가 책도 사고 피아노도 배울 수 있구나. 이래서 가장 존경해야 할 분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나 자기 혼자 힘으로 세상을 사는 줄로 착각하며 생활을 합니다.

움직이고 하는 일들을 나열하면, 밥도 내가 먹고, 옷도 내가 입고, 공부도 내가 하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눈뜨고 귀 기울여 잘 살펴보면 나 혼자 힘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알게 모르게 나를 돕는 사람이 있기에 내가 살아가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나를 지켜봐 주고 지지해주고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바로 내 가족입니다.

사랑 중에 가장 큰 사랑이 있다면 바로 가족들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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