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재능시낭송협회 7월 정기낭송회 개최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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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재능시낭송협회 7월 정기낭송회 개최성료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7.3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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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낭송으로 즐기자’
현경희 부부 힐링춤강사의 춤 안내
배ㆍ나ㆍ섬 회원 특별 기타연주 공연
‘삼양동 연가’ 등 오영호 시인의 시 중심으로 특별 낭송
제주재능시낭송협회는 7월 정기낭송회를 개최하고 성료했다.
제주재능시낭송협회는 7월 정기낭송회를 개최하고 성료했다.

제주재능시낭송협회(회장 김동호)는 7월 정기낭송회를 28일 오후 6시 30분 ‘시(詩), 낭송으로 즐기자’를 슬로건을 내 걸고 제주시 원당로311-5 소재 삼양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홍애선 부회장의 진행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시낭송회 식전행사로 시낭송을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힐링춤 활동이 있었다. 춤추는 평등부부로 널리 알려진 현경희, 김봉진 부부 강사는 ‘안녕춤’으로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고 환영했다.

이어 현경희 힐링춤 강사가 이성수 시인의 시 '춤을 추고 있었구나'를 낭송했으며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의 마음을 담아서 참가자 다 같이 평화의 춤을 추며 7월의 시낭송 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시 삼양다목적생활문화센터 동아리 모임회(회장 강성열외, 송시연, 강옥란) 배ㆍ나ㆍ섬(배우고ㆍ나누고ㆍ섬기는) 봉사단체의 특별 공연으로 최성수의 노래 ‘동행’ 임영웅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김상희의 노래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등을 특별공연 했다.

이어 김동호 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소빈 제주아라랑보존회 이사장 인사말, 오영호 시인 인사말, 곽경립 시인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첫 낭송 순서로 오영호의 시 ‘삼양동 연가’를 조다은, 김동호 회원이 낭송을 시작으로 유자효의 시 ‘새한도’를 홍금희 회원 낭송, 마종기의 시 ‘우화의 강’을 고성돈 회원 낭송, 신달자의 시 ‘간절함’을 김승범 회원 낭송, 이시향의 시 ‘파도’를 한복수 회원 낭송, 이시향의 시 ‘바다 앞에서’를 홍서희 회원 낭송, 안도현의 시 ‘연탄 한 장’을 유태복 회원이 낭송했다.

이어 문충성의 시 ‘제주바다2’를 한임숙 회원 낭송, 나희덕의 시 ‘섶섬이 보이는 방’을 주은남 회원 낭송, 오영호의 시 ‘거친 오름’을 박경자 회원 낭송, 오영호의 시 ‘올레길 연가1’를 김영희(92세)회원 낭송,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홍애선 회원이 낭송으로 여름밤 삼양동 특별 시낭송회는 막을 내렸다.

이어 시극 시간이 미련 되어 이광복, 한임숙 홍애선 최순교씨가 연출하는 ‘왼새끼줄(삼승할망)’, ‘엿장수’ 등을 이야기로 꾸며진 시극을 공연하고 김남전 기타 연주 노래로 안다성의 노래 ‘바닷가에서’, ‘Diana’ 등을 공연했으며, 정악대름보존회 청소리 부영배 대금연주자는 ‘삼포로 가는 길’, ‘천년학’을 연주하여 우뢰같은 큰 박수소리를 들으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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