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비대면 (Untact)민원 서비스' 적극 홍보 추진
상태바
남원읍, '비대면 (Untact)민원 서비스' 적극 홍보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09.16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읍사무소,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서귀포시 남원읍은 비대면 민원서비스 적극 홍보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은 비대면 민원서비스 적극 홍보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종시)에서는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읍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Untact) 민원 서비스를 활성화 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읍 청사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 발급기를 비대면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사 입구로 재배치하고 안내도우미를 두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적극 독려하였는데, 그 결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건수가 7,991건에서 9,257건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5.8%로 증가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하여 제증명 발급시 수수료가 50% 절감되는 것을 적극 홍보 한 점도 이용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민원실 내부에도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출입하여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증명 발급 및 건축 관련 상담 등 민원인들의 방문이 잦은 창구를 중심으로 설치된 투명 아크릴 소재 칸막이는 민원인과의 눈높이와 비말확산 범위를 고려하여 70cm 높이로 제작되었다. 칸막이 아랫부분은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두어 민원인 편의성을 유지했다.

현종시 남원읍장은“코로나19로 인해 행정서비스도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라며 “특히 비대면 민원서비스 제공은 물리적 안전거리는 유지하면서도 민원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정서적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재확산과 남원읍 관내 확진 환자 발생으로 주민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주민들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남원읍의 작은 행보를 반기는 분위기다.

서귀포시 남원읍은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적극 홍보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은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적극 홍보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