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오관필)는 지난 27일, 관내 장애인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된장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장애인 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이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관내 장애인분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홍민, 오성한)는 지난 28일,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폭염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기부 참여로 마련된 지정기탁금 500만원을 활용하였으며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명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8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고 폭염안전수칙을 안내하였다.

현홍민 위원장은“여름철을 맞아 지역주민의 따뜻한 정성으로‘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하는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