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습공간 확보 ‘우리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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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습공간 확보 ‘우리 몫’
  • 윤철진 기자
  • 승인 2020.09.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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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청소년 밀집도 높은 학원(독서실)·교습소 소독약품 1,170개 지원
도교육청과 협업 통해 7회·5,415개소 점검 완료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원(독서실)·교습소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1,17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행정조치에 독서실이 포함돼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합동으로 독서실 및 학원·교습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하기 위해 살균소독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도교육청, 학원 및 교습소연합회와 지속적인 협업회의를 통해 방역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5,415개소(누적)를 점검했다.

대다수 학원·교습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반면, 일부 시설에서는 발열검사를 하지 않거나 출입대장 미작성, 정기적인 소독 미실시 등의 사례가 있어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또한, 학원·교습소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 학원(독서실)교습소 현황 : 1,584개소(독서실 75개소 포함)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학원(독서실) 및 교습소 내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학습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 상반기 학원(독서실) 및 교습소에 대한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살균소독제 1,800통, 비접촉식 체온계 1,408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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