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가 풀이한 바가바드기타(M.K.Gandhi interprets the Bhagvadgita)를 중심으로(70)
-육체적 고행
-선지자 시대의 욕망 억제 방법: 기도와 단식, 잠을 자지 않는 것
-선지자의 음식과 범부의 음식
-육체적 고행
-선지자 시대의 욕망 억제 방법: 기도와 단식, 잠을 자지 않는 것
-선지자의 음식과 범부의 음식
어제 다루었던 구절을 계속 다루어 나갈 것이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구절이다. 나는 하루종일 그것에 대해 계속 생각했다. 4, 5백 년 전 유럽과 아라비아에서는 육체적 고행에 큰 중요성을 부여했다.
선지자 시대에는 기도와 단식, 밤에 잠을 자지 않는 것이 나파스<nafas: 총체적인 감각 기관을 의미하는 데 매우 적합한 말이며 욕망을 의미하기도 한다>를 제압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예언자들은 자정 이후 두, 세 시가 지나도록 깨어 있었으며, 언제, 무엇을 먹든 상관없이 그렇게 했다. 단지 로자 단식(roza fast)을 지켰던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세속적인 일에 몰두하는 사람일지라도, 모두가 지켜야 할 필요가 있었다. 예언자들은 지금이나 그때나 로자 단식을 했다. 이 단식을 지키고 있는 동안, 낮에는 물 마시는 것이 허용되지 않지만, 해가 지면 약간의 물을 마셔야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예언자 자신에게는 그 규칙을 적용하지 않자 그의 동료들이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먹지 않기 때문에 우리도 먹지 않겠소.” 예언자가 대답하길: “아니오, 당신은 그러지 말아야 하오. 신은 나에게 준 것과 같은 음식을 당신에게는 주지 않았소.”
그 대답에 침묵하다가 질문한 사람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 로자(roza)를 준수하는 것은 그분이 황홀경에 들어가시며 우리에게 단식하도록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실제로 소란만 피울 뿐이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뺨을 때리고는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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