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제5회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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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제5회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 공식 후원
  • 여일형
  • 승인 2022.06.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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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2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서 열린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삼다수 2300여 병 지원

제주삼다수가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인생 기부’에 나선 도전자들을 응원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11일과 12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진행된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2300여 병의 제주삼다수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는 4명이 한 조를 이뤄 38시간 이내에 100㎞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이다. 참가자들은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를 걸어야 하는 사람들의 삶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또, 대회 참가비와 기부 펀딩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전액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에게 생수와 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5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119개 팀 476명이 도전했다.

제주삼다수는 대회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완주를 기원하며 제주삼다수(2리터) 2300여 병을 후원했다. 특히 페트병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2리터 제품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 등을 이용해 음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꺼이 동참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까지 더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7일(금)까지 제주개발공사 인스타그램(@jpdc_jeju) 혹은 페이스북에서 옥스팜 트레일워커 관련 게시글을 개인 SNS나 친구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3000원권)을 증정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여정에 동참한 도전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제주삼다수는 수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곳이라면 언제든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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