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5월 가정의 달 「가족관계 역할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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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5월 가정의 달 「가족관계 역할지원 프로그램」 운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5.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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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손 관계 향상 및 가족 소통 증진
서귀포시 가정의 달 가족관계 역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가정의 달 가족관계 역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부모와 손자녀의 관계 증진과 유대 강화를 위한 가족관계 역할지원 프로그램으로 『제2의 부모, 설문대 할망·하르방』 사업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가족 내 조부모의 육아 역할이 커짐에 따라 가족관계 향상과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와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관협력 사업으로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조부모로 ▲조부모교육(마음이해 및 대화법) ▲쿠킹교실(손자녀 간식 만들기) ▲놀이·체험 등의 프로그램 으로 구성 진행될 예정이다.

5월에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70명을 대상으로 5월 18일 조부모 교육을 실시하는데,

해송심리상담연구소 현미정 소장을 모시고 자기마음을 표현하는 연습과 타인과의 대화 패턴을 파악하고, 서로 힘이 되는 대화법을 배워봄으로써 손자녀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힘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부터는 손자녀가 좋아할 만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교실과 놀이·체험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 참여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가족센터(064-732-6482)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우선 가족이 건강해야 지역사회도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이 사업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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