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서귀포시지구협의회(회장 강미정)는 5월 15일 대정읍 일대에서 봉사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농가 마늘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늘 수확시기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난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강미정 회장은 “아직도 코로나19가 취약농가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어두운 곳을 따뜻하게 밝힐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서귀포시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 공부방 만들기,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밑반찬 전달,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상시 전개하고 있다.

박국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