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우기철 대비 저류지 준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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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우기철 대비 저류지 준설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5.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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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총괄과에서는 우기대비 저류지 준설작업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에서는 우기대비 저류지 준설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우기철 태풍 및 집중호우 사전대비를 위해 관내 우수 저류지에 대하여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4월 말까지 전수점검을 실시한 결과 서부지역 저류지(5개소, 75천톤)에 준설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어 1억 원을 투입해 우기전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정 신도 V=51,124㎥ ·대정 무릉 V=12,000㎥ ·안덕 동광 V=58,094㎥

우수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우수를 일시 저류하여 시가지·농경지·도로 등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여름철 관내 침수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관내 우수 저류지에 대하여 전수점검 결과 석축 및 옹벽, 유입관로 및 안전 시설물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상태는 양호하나

저류지 하상에 퇴적물(토석, 잡목, 잡초, 쓰레기)로 인하여 우수저류 기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저류지에 대하여 6월 중 지장물 제거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 시설된 우수 저류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관리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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