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지역 경로당 53개소
7,400명 대상 방문건강 관리프로그램 운영 재개
7,400명 대상 방문건강 관리프로그램 운영 재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방역 의료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경로당 방문건강 관리프로그램을 5월 16일부터 재개한다.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 치매, 정신, 구강, 재활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구강검진 등 기초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른 개별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경로당 2개소에 대해서는 치매전문인력 및 전문강사가 뇌운동과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운동, 요가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동지역 경로당 53개소 7,400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원하는 경로당 위주로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확산 및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경로당 방문건강관리프로그램이 신체활동이 감소한 어르신의 면역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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