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주, 청년정신이 이끄는 보물섬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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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 청년정신이 이끄는 보물섬 되어야”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0.08.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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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14일 제주청년센터 청년활동복합공간 이전 개소식 개최 -
- 중앙로 천년타워 5·6층에 조성 … 청년 소통·교류·커뮤니티 지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청정제주가 단순히 자연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청년정신이 이끌고 가는 보물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제주시 중앙로 소재 천년타워 5층에서 열린 제주청년센터 청년활동복합공간 이전 개소식에 서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자기 주도적인 활동과 삶을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청년들의 행복이자 살아있는 삶의 에너지의 분출”이라며 “청년들이 단순히 사회생활과 일터로 가기 위한 좁은 의미에서 벗어나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꿈과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함께 해나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면서 “청년센터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활동의 근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개소식에 앞서 청년활동복합공간 5층에 마련된 오픈라운지 중앙벽면에 설치된 방명록에 “청정(청년정신) 제주! 청년의 꿈으로 미래 제주를 만들어가요~”라고 축하 문구를 썼다.

‘청년센터로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유관기관, 청년정책 심의 및 참여기구 청년위원, 센터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제주청년센터 청년활동복합공간 조성은 민선7기 원희룡 지사의 청년 공약사업으로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협업,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년타워 5·6층(1,150㎡)에 들어선 제주청년센터는 오픈라운지·세미나실 등 회의실뿐만 아니라 공유부엌, 사무실, 면접 정장 대여룸 등 청년수요 맞춤 공간으로 꾸며졌다.

청년활동복합공간은 청년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저녁시간대는 물론 주말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다.

시설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를 통해 예약 및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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