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를 공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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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를 공경하라
  • 한복섭
  • 승인 2020.08.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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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수필가 한복섭
시인. 수필가 한복섭

 

팔월의 아침, 한여름이 한창이다. 엊그제 청포도의 시절, 엊그제 칠월을 맞더니 어느새 2020의 팔월을 맞으며, 중부지방에 유례없는 오랜 장마가 계속되면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을 넘나들며 전국 어디서나 온 국민의 삶의 나라 안이 말이 아니다. 강이 범람하고 홍수로 수해를 꺽고 있는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가정의 부모님의 은덕을 헤아려본다.

나라가 이렇게 어려운때에 온 국민이 협력하여 나라의 위기를 돕는 심정으로 우리를 위해서 일생을 사랑으로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너와 내가 할 것 없이 나서야 한다.

부모들은 세월이 빠름을 느낀다고 한다. 자식들의 양육하기 위한 세월이. 우리만 어버이날의 의미와 효를 새기고 이런 민족을 맞는 게 아니다. 이스라엘의 모세는 인생의 경건하면 70~80세 한국인의 평균 나이는 90세로 늘어났다는 얘기다. 옛날에는 60만 살아도 잘살았다고 한다. 모세가 사는 시대에는 물론 이 말은 모세는 120세까지 살았다.

삶의 가져다주는 슬픔이다. 세월이 무상 함 청년의 시절은 봄, 장년의 시대는 여름, 노년의 시대는 가을, 노인들은 과거를 회상하며 오늘을 살아간다. 부모님들이 옛날얘기를 하면 잘 들어둬야 한다. 많은 세월 속에 인생을 경험했다. 부모의 경험담을 한 귀로 흘리면 잘못된 생각이다.

오늘날 젊은이들이 자기 어린 자식에게 좋은 것 다 주면서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님에게는 제대로 해드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청년(靑春)의 시기가 아름답다. 그렇지만 저녁노을이 지는 아름다움 같이 노년의 시기도 아름답다. 어쩌면 노년의 아름다움이 젊은 사람을 축복할 수 있다. 가족과 어린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가 있으니···.

가정이 바로 서기가 어렵다. 인간관계는 부모공경이다.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살아계셨을 적 부모에게 공경하라 부모님이 어떻게 살았을까. 참된 효의 의미다. 네 부모를 순종하며 마음을 헤아리라.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손 벌리고 산다. 자녀들은 할 말을 다 하고, 부모는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고, 눈치 보고 산다. 자녀들과의 부모의 사정을 알아주고 부모를 문안하고 부모의 눈빛을 보며 무엇을 원하고 생각하는지 일치하는 것이 순종, 효의 정신이다. 부모를 기쁘게 즐겁게 부모님을 효도하는 길입니다.

그런데 부모에게 근심 걱정, 사내 못 사네-. 부모의 기쁨은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부모에 뜻에 열심히 성실하라.

부모가 비록 농사일을 짓는 농군일망정, 그게 기쁘게 하는 것이고 허황되게 부족하지만 참된 기쁨, 공경의 뜻은 부모를 최고로 높여라. 대통령이 아무리 높아도 네 부모만큼 못한다. 부모가 실망을 주거나 혹여 부족함이 있어도 불평불만 하지 말고 아버지의 부끄러움, 추함 성서의 나오는 셈과 아벳은 부모를 공경하였으며, 자식이 죽을죄를 지어도 관용하며 사랑한다.

효도는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게 아닌 시간의 제한 살아계실 적, 죽고 나면 할 수 없다. 보이는 부모에게 마음을 다하여 공경하라. 그리하면 기름진 이 땅에서 장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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