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현덕봉)은 7월 30~31일 이틀간 표선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병대9여단(여단장 진규상) 20명 및 표선면 직원, 바다환경지킴이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도에 밀려 온 파래 수거 활동을 벌였다.

해병대9여단의 표선면 파래 수거 대민활동은 깨끗한 해수욕장과 청정 해안 관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면 관계자는 “표선 해수욕장 인근 해안에는 지난 6월부터 파래가 밀려와 계속된 수거 작업에도 다시 해안을 파래가 뒤덮으며 해안 경관을 해치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표선면은 여름 성수기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표선 백사장을 중심으로 파래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