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이였던 서귀포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서귀포, 동부, 서귀포시서부)을 지난 7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휴관 장기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복지관 운영재개 지침에 의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비대면 및 소규모(10인 이내) 교육을 재개했다.

운영재개 단계별 프로그램 방안은 ▶ (1단계) 비대면 서비스, 소규모(10명 이내) 실외 프로그램 운영 등, ▶ (2단계) 1단계 2주후,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 가능한 소규모(10명 이내) 실내 프로그램 등, ▶ (3단계) 시설 정상운영(경로식당 등 운영 가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 단, 중규모(30인) 이상의 집단행사, 집합교육은 금지됀다.

각 복지관에서는 자체 시설 방역계획 수립, 스마트 열감지기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시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중에 있다.

향후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되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발령되면 종합사회복지관 등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혜란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은 “다중이용시설인 복지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라며, "주기적인 복지관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