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매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이사장 김경애)는 22일 오전 10시 ‘제주 60+교육센터Ⅱ’ 개소식을 제주시 도남로 142, 범아빌 소재에서 도내 각 기관 단체장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마스크 착용, 소독, 열 체크 후 현미선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김경애 이사장은 “우리 제주 어르신들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땅을 오늘날 관광과 감귤 산업을 일으킨 분들이기에 우리 사회가 그 보답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한 가지 소망이 있다면,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일에 국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나서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김양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교육안전부 부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사장, 홍명환, 문경운, 오영희 도의원, 한상수 특보관, 박창현 이도이동 동장, 정태성 제주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회장, 이용탁 JIBS 본부장, 이병철 주민자치위원회 제주시협의회 위원장, 김 영 한국노인스포츠지도자협의회 회장, 김정민 제주어보전회 이사장, 박정환 제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여 축사 또는 인사말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오순금 치매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장은 경과보고에서 “2020년 5월 12일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정, 노인복지법 제23조의2에 근거 뒀다”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노후 활동 및 사회활동에 도움 되는 역량개발 교육’, ‘직업소양(업무관계, 사회관계 등)교육’, ‘디지털(스마트폰 및 정보화)교육’, ‘사회 및 직업트랜드 교육’, ‘노후 생활 도움 및 취업 가능성이 큰 단기 민간자격증 교육’, ‘고령자에 적합한 국가자격증 교육’, 기타 60+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위한 지원교육을 한다”라고 보고했다.
한편 사)치매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의 지난해 실적은 경로당 어르신 교육 12개소 1,872만 원 상당 무료봉사, 치매 예방을 위한 도민 무료교육, 뇌파기가(뉴로피드백 380만 원 상당) 신설동, 이도주공 2곳 2개 전달하는 등 어르신 치매 예방 활동에 쉼 없이 달린 것을 유인물을 통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