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제주서호점, 대륜동에 마스크 1,000장 기부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 인견매트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에서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천지동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곳에 써달라며 김만덕 사랑의 나눔쌀 30포(300kg)와 쌀국수 30박스(900개)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천지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이웃으로부터 소외된 장년층 1인 가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김상훈 관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운익 천지동장은 “이웃사랑에 대한 실천으로 뜻깊은 일에 앞장서는 김만덕기념관과 같이 많은 사회단체들이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본받아 우리사회의 표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귀포시 CU제주서호점(점주 문상온)은 21일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 발생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륜동에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서귀포시 대륜동(동장 강현수) 관계자는 “기부 받은 마스크를 대륜동 관내 복지시설 및 장애인, 불우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문종, 김경용)는 지난 21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 및 사례관리대상 50가구에 여름 인견패드를 지원했다.
양문종 동홍동장은 “협의체 위원과 동홍동 직원이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지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