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각종대금 등 체불민원 해소 및 예방
제주시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각종 대금 등 체불민원 해소 및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13개 공사현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 및 코로나19로 인한 중소업자의 경영악화로 체불임금 등이 증가해 하도급 사업자들이 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대금(노임 ‧ 자재 ‧ 하도급 등의) 적정지급 여부, ▲근로계약서 및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등 서면계약서 작성실태 등이다.
현장별 점검 결과 2개 현장의 안전시설물 결박 미조치 및 반입자재 관리소홀 부분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했으며, 임금체불 현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관리 감독을 통해 체불민원 예방, 불법 하도급 근절을 도모하고, 투명․공정한 건설문화 정착 및 신속집행을 바탕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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