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문종, 김경용)는 8일 회의에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 및 사례관리 대상 50가구에 대하여 여름 인견패드(250만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 29명 전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동장 양문종)는 8일 방문 상담을 통해 발굴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케어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5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앞으로 각 가구의 생활실태, 주요문제 및 복지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홍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활성화하여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귀포시 동홍동재향군인회(회장 백두산) 회원 및 동홍동주민센터(동장 양문종) 직원 18명은 8일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