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2년 가로등 사업 조기 발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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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 가로등 사업 조기 발주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1.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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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억원 투입, 가로등 시설 및 양방향제어시스템 확대 구축
서귀포시는 2022년 가로등 사업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2022년 가로등 사업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안전한 밤거리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22년도 도로유지관리, 정비 분야 예산 총 298억원 중 가로등 시설 확충 및 정비 분야에 49억 7000만원(17%)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35억원(70%)을 3월 이전에 발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 지역 가로등 시설 및 유지보수 등에 총 24억 7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칠십리로(제지기오름~쇠소깍로) 외 10개구간 가로등 시설 및 정비 9억 7000만원, 민원요청에 따른 마을안길 가로등 설치 4억원, 노후 가로(보안)등 LED등기구 교체 7억원 등 총 20억 7000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가로등 고장수리에 따른 유지보수 공량단가 계약으로 4억원을 투자해서 가로등 고장 등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동 지역을 3개구역(동부, 서부, 중부)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읍면지역에서 직접 가로등을 시설, 정비할 수 있도록 우선 10억원을 재배정하여 읍면지역 가로등을 확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읍면지역 가로등 사업계획을 통해 1월 말 재배정을 하여 조속 발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추가사업이 있을 시 추가 재배정할 예정이다.

이외에 읍면지역 유지관리 공량단가 사업은 읍면별 각 2억원을 자체 확보하여 고장 수리 등 민원사항을 처리해 나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2022년에도 양방향제어시스템 구축을 위해 10억원이 투입된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국비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무선통신망으로 가로등 점·소등 시간 및 고장 여부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9억 7500만원을 투자하여 관제시스템 1식, 가로등 213개소, 보안등 3,910개소를 완료했다.

2022년에는 보안등 양방향점멸기 2,400개소를 정비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동 지역 뿐만 아니라 읍면지역까지 확대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가로등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가로등 고장 수리상황을 민원인에게 문자메세지로 알려주는 민원피드백 운영 및 매월 주기적인 야간점검과 지장가로수 정비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2022년에도 가로등 시설 확충과 양방향제어시스템 구축 확대를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범죄예방을 위하여 밝은 거리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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