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서는 지난 5월 26일 협의회 1층 바람소리 홀에서 사회복지정책 전문위원과 사회복지시설 전문위원을 모시고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사회복지현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어떤 준비가 필요한 지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사회복지현장 안전에 대한 공론화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진행은 정책위원회 김진훈 위원장과 시설위원회 이미정 위원장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복지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면서, “현 상황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 때인 것도 같다”.고 하면서 현장에서의 소리를 청취하고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회에서의 한결같은 소리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도 할 수도 없고 하지도 못하는 상황과 거주하는 시설에서 학교로 등교 못하는 청소년 및 장애인들은 화상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복지사로서의 고민 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또한 시설의 성격 규모 등이 다루기 때문에 시설에 맞는 재난 매뉴얼을 만들어 상황에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김성건 사무국장은 6월1일에 발행하는 사회복지 신문에 게재를 하여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알리겠다고 했다.

임상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