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새마을부녀회, 꽃길 조성을 위한 100만원 상당 꽃 기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홍협)는 지난 23일, 20여명의 회원들이 힘을 합하여 아름다운 남원읍 조성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꽃(제라늄 100본, 황금측백 15주)을 기부하여 관내 주요도로변에 화단을 조성하였다.
이번 기부한 황금측백은 상록수로 사계절 내내 푸르고 제라늄은 여러해를 거쳐 꽃이 피고 지는 특성이 있어 오랫동안 읍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홍협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읍민들이 꽃을 보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성한 읍장은 “기부받은 꽃으로 화단을 조성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이 화단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가꾸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헌혈, 환경문제 해결, 문화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영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호)에서는 24일 미래뷔페에서 위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APPY 영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김장김치 및 밑반찬(멸치볶음,장조림)을 정성스레 만들어 취약계층 50가구에 배부하였다.
한 편, 이날 영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철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60만원으로 구입한 식료품(쌀・고구마・감)을 10가구에 함께 전달하였다.
최준호 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