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겨울철 재해 대비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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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겨울철 재해 대비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1.11.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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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 26가구에 위험요소 제거 및 생활 안전장치 설치 지원 -

제주시에서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들의 한파・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 피해를 대비하고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동부・서부소방서 및 읍면동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26가구 (주거취약가구 :컨테이너 20, 비닐하우스 2, 창고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환경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확인과 함께 예방적 복지 및 생활 안전장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3개 소방서에서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응급상황 대비 안심콜 설치 상태 및 전기가스시설 등 동절기 위험 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읍면동주민센터・SOS긴급지원단(인적안전망 78명)에서는 주거환경 안전 점검과 함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화재취약 요인 및 위험 요소 등을 제거하고 안전장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해 발생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으로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겨울철 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하절기 안전점검에서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미설치 5가구를 대상으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해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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