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관)는 최근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윤봉·김경용)에 취약계층의 틀니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경용 위원장은 “매년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는 동홍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치과치료를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강용철씨 부부와 4자녀는 지난 18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윤봉·김경용)에 전달하였다.

강용철씨는 “작년 재직중인 서귀포새마을금고에서 받은 포상금으로 코로나-19상황 속에 의미있게 쓰고 싶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기부를 하였는데 나눔의 기쁨으로 매우 행복한 경험이 되어 매년 기부를 하기로 결정하고 올해도 조금씩 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용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너나없이 힘들어 하는 시기에 매년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어주시는 강용철씨부부와 다둥이들로 인해 힘이 난다.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새마을지도자동홍동협의회(회장 강기선)에서는 지난 18(월) 아름다운 동홍동 거리조성을 위해 동홍중앙로 일대 꽃화단을 조성하였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