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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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란 #1
  • 김채현
  • 승인 2019.12.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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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개념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은 '장애인'이란 단어와 '일반인'이란 단어로 장애인과 일반인을 구분한다. 하지만 필자는 장애인과 일반인과의 벽을 만드는 느낌이 들어서 '장애인'과 '일반인'이란 단어를 싫어한다.

장애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혹시 완전히 건강한 사람이라도 언제 장애는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장애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고 할 수 없다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제의 사회는 아직도 장애인의 인권이 무시되고 차별되고 있는 생각이 종종 든다.

그 까닭은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째, 장애인과 일반인은 능력 차이가 나고, 둘째, 장애인과 일반인의 사회적 기여도에서도 차이가 있으며, 셋째, 사람들이 장애라는 단어를 낯설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장애를 규정하는 개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해부학적, 신체적 구조, 지능적 및 심리적인 이상이 있거나 상실된 부분이 있는 사람.

둘째, 신체구조나 심리과정에 의해서 발생된 만성적인 질환이 있는 사람

셋째, 독립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

일반적으로 말하는 장애인의 정의는 일상생활 활동을 제약하는 한 가지 이상의 신체적, 선천적, 사회적 결손과 장애로 생활을 하거나 직장 생활이 어려운 사람 혹은 일반인과 달리 능력을 발휘할 수 없어 필요로 하는 것을 확보하지 못할 때의 상태를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사람 즉, 심신에 결함이 있더라도 환경에 적응을 잘해서 자립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일반인으로 봐야한다는 것이고, 결함에 의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제약을 받는 사람이 장애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제약에서 벗어나 사회생활을 잘 할수 있도록 동기부여 혹은 기회를 제공 해 주는 것이 재활인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장애인이라 말하는 사람들은 일반인들과는 달리 하나의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그 결함을 어떻게 어떤 식으로 나타내는지가 관건이다. 그러므로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결함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연구해봐야 한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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