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고은실 의원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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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고은실 의원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 수상
  • 이경헌
  • 승인 2019.12.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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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의원 고현수, 김경미, 박호형 의원 선정
제주도의회 의원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장애인정책에 관심 높아
사진설명=제주도의회 의정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시상식(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사진설명=제주도의회 의정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시상식(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의당 고은실의원이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고현수의원, 김경미의원, 박호형 의원이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20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2019년 장애인 정책 의정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표된 의정모니터링 결과는 제주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등 331개 회의록을 토대 장애인 정책발언을 분석한 것으로 기간은 지난 2018년 7월01일부터 2019년 6월30일까지다.

의정모니터링 평가는 'SMART&SLEF-DS 정책평가도구'를 활용했으며, 발언의 정책적 완성도를 평가하는 구체성, 전문성, 달성가능성, 적정성 등 지표와, 지방자치에 부합하는 지방자치성, 단순질의 및 현황파악질의, 문제제기 및 지적, 정책적 대안제시 등을 판단에 주로 활용되는 도구다.

고은실 의원은 전체 발언 중 23.6%인 78건으로 정책평가점수와 조례점수를 포함한 의정활동점수는 684.6점으로 평가되었다.. 발언 당 평점은 8.33점(전체 평균 7.89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고은실의원은 특수교육관련 인력, 시설, 서비스, 정책, 접근 등 지속적인 의정발언과 접근권 및 이동권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 및 장애인 일상에서 발생하는 차별적 요소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고현수 의원은 전체 발언 중 17.7%인 62건의 발언으로 정책평가점수와 조례점수를 포함한 의정활동점수에서 613.2점을 받았다.

김경미 의원은 전체 발언 중 9.9%인 33건의 발언을 했으며, 의정활동점수는 316.2점이며, 발언당 평점은 9.2점으로 구체성, 전문성을 내포한 질의를 했다는 평가를 받아 .가장 높았다.

박호형 의원은 전체 발언 중 5.4%인 18건의 발언을 했으며, 의정활동점수는 172.6점을 받았다.

한편 모니터링 기간 장애인 관련 발언을 한 의원은 38명(지난 결과발표 2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 정책발언 수도 예년에 비해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정책 발언 수 총계 역시 1만3064점으로 전년대비 2873점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발언의 질도 높고 발언 수 역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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