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제주장애인 '사랑의 결혼식'열려
상태바
제21회 제주장애인 '사랑의 결혼식'열려
  • 오하준
  • 승인 2019.12.18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12.18
탐라장애인복지회관 2층 예식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부형종)는 지난 12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후원으로 탐라장애인복지회관 2층 예식홀에서 농아인 부부로 48년째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지냈던 이정수씨와 강애순씨의 '사랑의 결혼식'을 열였다.
이날 결혼식은 100여명의 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례에는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 이유근 회장이 신랑신부의 성혼을 확약받고 앞날의 행복을 이야기 하였다.
신랑 이정수씨는 "젊었을 때는 시골에서 결혼식을 올리기가 어려웠는데 나이가 들고 75살이 되어 화려하고 예쁜 결혼을 하게 되서 기쁘다" 라고 소감을 말하고 특히 결혼식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장애인총연합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