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복지사의 자기-관리 역량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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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복지사의 자기-관리 역량을 지원합니다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4.03.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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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복지이음마루, 치유회복과 재능공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으로 사회복지사 자기관리(Self-Care) 역량 강화에 도움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운영, 회장 허순임)는 2024년도 제주지역 사회복지인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유회복과 재능공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회복요가(Restorative Yoga)를 운영한다. 온전한 이완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고 보살피는 시간으로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뿐 아니라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대화로 위로와 쉼이 이뤄지는 <마음:온라인, 나편> 4기도 4월 18일(목)부터 5월 11일(토)까지 진행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지역 사회복지사 12명을 4월 5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치유활동가와 함께 그대로의 ‘나’에게 집중하며 속마음을 나누는 총 5회기 프로그램으로, ‘마음:온라인, 나편’을 수료하고 치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치유릴레이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치유활동가 커뮤니티에 참여 할 수 있고, 9월과 10월에 진행되는 <속마음 산책> 프로그램에 공감자로 활동할 수 있다.

‘마음:온라인, 나편’과 ‘속마음 산책’은 오랜 기간 서울시민힐링프로젝트를 운영해 온 사단법인 공감인의 고유사업으로, 2021년부터 제주지역 제주복지이음마루와의 파트너십으로 저작권공유를 통해 제주지역에서도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사회복지사 재능공유사업 <부캐의 발견>도 3월 29일(금)까지 참여 콘텐츠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건강 스포츠, 취미생활 관련이고, 전문강사나 본업과 관련된 콘텐츠는 참여가 제한된다. 각 콘텐츠는 최대 4회기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선정된 콘텐츠에는 강사료, 운영비, 운영공간을 지원한다.

지난 3년간 총 13개 콘텐츠가 선정․운영 된 ‘부캐의 발견’은 사회복지사가 직무 외 가진 재능, 지식, 기술, 경험 등을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공유의 가치를 도민과 나누고 사회복지사의 자기유능감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제주복지이음마루 홈페이지(www.bokji-ieum.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자 부담금은 없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 46조에 의해 사회복지사들의 역량강화, 권익옹호, 네트워킹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법정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 등의 역량강화, 권익향상, 치유․회복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에 위탁해 2021년 4월 개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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